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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회 문제] 프리터 니트 히키코모리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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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회 문제
프리터 니트 히키코모리와 저출산 고령화 사회
‘프리터(フリータ), 니트(にーと), 히키코모리(引き籠もり)’와 같은 말들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도 한가지의 사회 문제로 인식되어 그렇게 낯설지 않은 말이라 생각한다. 프리터란 영어 Free(フリー)와 독일어 Arbeitor(バイト)를 합성한 일본식 조어로 그대로 해석하면 정식 취업은 기피하고 자유롭게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니트족은 영어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ning’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온 NEET에서 온 말이고 이들은 보통 15세~ 34인구 가운데 취업, 취업을 위한 교육이나 직업 훈련 등을 거부하고 사회로부터 등을 돌린 사람들을 일컫는다. 히키코모리는 ‘(방안에) 틀어박히다’라는 뜻의 일본어 동사 ‘引き籠もる’에서 따온 말이며, 6개월 길게는 수년간 자기 방안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러한 세 종류의 사람들은 일정부분 교집합을 이루면서 일본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신계층’의 등장으로 인해 일본 사회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에서 주목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많다.
2003년 일본 정부의 공식통계에 따르면 프리터족은 2백17만 명, 니트족은 80만 명, 히키코모리는 120만 명에 다다른다. 이것은 공식통계에 따른 것이며 실제로는 더 많은 프리터족, 니트족, 히키코모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일본의 다이이치 생명경제연구소는 1990 -2000년의 니트족 비율과 증가추세 등을 종합해 추산한 결과 2010년에는 니트족이 98만4천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히키코모리의 경우 120만 명으로 일본 인구 1억 2천명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야 할 30대의 비율이 30%에 이르며 대부분이 남성들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노동력인구 감소의 주요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니트 히키코모리 프리터의 등장의 원인
니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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