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식민지국가에서 자본금 3만원으로 시작한 상회가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어린시절부터 저의 심장을 뜨겁게 했습니다. 그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든 스토리텔러인 고 이병철회장은 청년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심장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패기와 자격을 갖춘 청년으로서 꿈을 가지고 심장이 시키는 일을 하기 위해 삼성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삼성에 입사하는 것이 저의 꿈은 아닙니다. 저의 꿈과 포부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동방의 작은 분단국가에서 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제 힘을 보태는 것입니다. 삼성은 지금 저의 꿈을 현재진행형으로 이루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한 청년의 꿈일 수는 없지만 기업은 청년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