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학이란, 고대의 견해에 따르면, 수사학은 훌륭한(곧 효과적인,아름다운) 말에 관한 재주이거나 학문이다. 훌륭한 이란 표현의 해석이 항상 그러하듯이 텍스트를 만드는 이론도 늘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이 이론은 이론자체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의 실제와 손발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수사학은 특수 효과의 관점에서 언어를 관찰하여 텍스트를 만드는 기법이나 방법을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수사학은 말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글을 쓰는 사람과 작가, 나아가 효과를 염두에 두고서 기호를 이용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이론인 것 이다. 따라서 이 이론은 언어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매체에도 관여하는데, 어느 경우에나 목적은 똑같다. 곧, 재주의 규칙에 따라 텍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 수사재주의 결과가 일종의 작품, 즉 학문적인 절차에 따라 구성된 담화이다.
그리고 수사학의 목적으로는, 수사학은 원래 설득시키고 확산시키는 재주로 여겨졌다. 이 사실이 수사학을 효과와 연관된 학문으로 만들고 있따. 수사범주에 따라 생각하는 사람은 청사/독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 기법, 매체, 말하는 사람/글쓰는 사람 등 나머지 것들은 모두 효과의 의도성에 종속되어 있다. 수사적 의사소통 모형에서는 정보를 받는 사람이 우선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하여, 수사학은 16세기 이후부터 효과미학의 원천으로 등장할 수 있었다. 전통적인 학교 수사학에 따르면 수사재주의 효과목표는 라틴어로 설득하기이다. 이 용어는 확신시키기나 설복하기로 번역된다. 처음 것은 마음이 바뀌는 데에 있어서 합리적 동기를, 두번째 것은 감정적 동기를 나타낸다. 두 효과목표는 다른 이름도 갖고있따.
합리적인 것에 대해서는 알리기, 감정적인 것에 대해서는 웃기기와 울리기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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