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전통 상장례의 절차에 대한 고찰
1) 영화의 내용 제목에 대한 고찰
2) 전통 상장례의 절차에 대한 고찰
3) 느낀점
Ⅲ. 나오는 말
Ⅰ. 들어가는 말
시대가 변하고 현대화됨에 따라 전통적으로 지켜오던 우리의 의례들이 변화되거나 소멸되어 우리의 전통의례가 어떤 것인지조차 모르게 되어 버린 것들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장례에 관한 의례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조상들이 해오던 전통적인 의례가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도 일부는 그 방식대로 하기를 원하고 지키기도 하지만, 전통이 기본이 되어 현대사회에 맞도록 변화되거나 아예 서구식의 애가 새롭게 등장하여 행해지기도 하는 등 혼재되어 있는 것이 오늘날의 양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젊은이들 중 장례절차나 장례문화에 대해 정확히 아는 이가 거의 없을 것이다.
이에 우리의 전통장례는 어떤 것인지 살펴봄으로서 의례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Ⅱ. 전통 상장례의 절차에 대한 고찰
1)영화의 내용
이 영화는 제목과는 정반대로 장례절차를 보여 주는 영화이다.
전반적인 내용은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면서 서로 갈등하고 있던 가족들과 서로 화해
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아까 말했듯이 이 영화 제목은 “축제”이다. 왜 축제일까
그 이유는 장례식 이야기에 “축제” 라는 제목을 사용하여 그 슬픔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처럼 말이다. 반어적 표현을 빌려 사용해 결코 영화
의 내용이 슬픈 것임을 각인시키려는 감독의 의도가 내포되어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두 번째는 노모의 인생과 연결해서 살펴볼 수 있다. 노모는 17세에 독도에서 시집을 와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차례로 잃고 한량인 남편과 7명의 자녀를 혼자의 몸으로 돌본다. 이마저 있던 남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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