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버헤드 스트로크(overhead stroke)
① 클리어
클리어는 배드민턴의 기본이 되는 타법으로 롱 서비스와 같이 높고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 가장중요하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다른 타법도 잘 구사할 수 없게 된다. 클리어의 훌륭한 타구는 셔틀콕을 맞추는 타이밍에 의해 좌우된다. 하이클리어는 상대를 백 바운더리 라인에 묶어둠으로써 공격 기회를 차단한다. 또한 공중에 떠있는 시간이 긴 타구이므로 자신의 수비가 흐트러질 때나 자세를 바로잡기 위한 시간을 버는데도 효과적이다. 하이클리어는 위력이 있는 타구가 아니며 한 타로 끝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선수의 일반적인 심리상 하이클리어를 치면 상대도 되받아치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백 바운더리 라인 구석으로 정확히 계속치면 결국에는 상대가 심리적인 불안으로 실수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 조금 낮고 빠르게 들어가는 드리븐 클리어는 상대를 코너로 몰아넣어 빈 공간을 만들 수 있으므로 다음 공격을 위한 타구가 된다.
●클리어 종류
1.하이클리어 - 최대한 높고 깊숙히 쳐서 상대방 백바운더리 라인가까이 수직으로 낙하는 기술
2.드리븐 클리어 - 하이클리어 보다는 높지 않지만 라켓이 미치미 못하는 높이로 빠르게 코트 깊숙히 보내는 기술
●클리어의 기본동작
오른발을 뒤로빼고 왼손을 들어 서틀콕의 위치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백스윙시 오른발 뒤꿈치를 들면서 왼발은 바닥에 밀착시키고 몸의 중심을 가운데로 이동시켜 줍니다.
임팩트시 손목을 최대한 활용하고 몸의 방향은 네트쪽을 향하고 팔은 곱게 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드리븐 클리어는 위 방법보다 조금더 앞쪽으로 나아가서 해주면 됩니다.
●클리어의 사용법
클리어는 자신의 자세가 흐트러져 재정비가 필요한 경우 상대의 백코트 후방 깊숙한 곳에 셔틀콕을 보내어 정비할 시간을 가지고 상대방을 코트 후방으로 보내어 효과적인 공격을 못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는 상대를 네트 가까이나 홈포지션에서 백코트로 후퇴시켜 체력소모를 늘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