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법적으로 결혼한 부부가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음을 결정하고 종래의 가족을 해체하여 남이 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가족이 해체되는 과정은 부부 당사자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심리적 경제적 고통이 수반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알아보자
이러한 이혼에 대한 시각은 크게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 두 가지로 양분된다.
긍정적 시각은 부부갈등을 해결하고, 부부가 합리적인 삶을 찾음으로써 이혼이 부부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이럴 경우 가족해체로 인해 야기되는 가족문제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가족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
부정적 시각은 해체 후 삶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며, 부모의 이혼은 자녀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청소년 비행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참고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