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그램 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 증진을 위한 집단활동
2. 프로그램 배경
현재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은 위험수준을 넘어가고 있으며 심지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몰아가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같은 학교, 같은 반 학생들을 괴롭히고 폭력을 가하고 더 이상 한 학교, 한 학급에 머물 수 없도록 하는 등 심각한 학교 부적응 문제를 낳고 있기에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 발생 요인으로는 자기중심적 개인주의, 자아정체감의 형성과정에서 겪는 좌절과 갈등, 가치관과 도덕성의 혼미, 인권의식의 미흡, 무책임한 대중매체 등을 공통적인 원인으로 꼽고 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먼저 자기중심적 개인주의는 핵가족화에 따른 과잉보호, 결과와 업적 중심의 가치체계가 청소년들의 자기중심적 개인주의를 조장하고 있다. 지나친 개인중심 경향은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이 배재되어 있으며 왕따나 폭력 현상을 심화시키기도 한다.
둘째, 경쟁의식을 조장하는 사회적 분위기로서 자아정체감의 형성과정에서 겪는 좌절감과 갈등은 금속한 산업화 속에서 빚어진 경쟁의식을 조장하는 사회분위기에서 올 수 있다. 일류, 최고 여야 한다는 사회분위기와 성적이라는 획일적인 잣대에 의한 평가는 학생들에게 많은 부담감과 자존감을 잃게 할 수도 있다. 그 결과 무력감이 만성화되고 이것이 청소년들의 자아정체감 발달을 저해시킨다.
셋째, 교과서 중심의 획일화된 교육은 현재의 교육제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이 될 수있으며 학급당 인원수의 과다 문제 등은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지 못하는 처사이다. 또 과밀학급도 교사와 학생간의 인간적 유대관계를 어렵게 하고 있어 인성교육이 소홀해지는 원인이 된다.
3. 필요성
•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의 대인관계성을 강화시키며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기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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