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현장에 근무하는 것에 있어서 다루기 어려운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Kottler는 다루기 어려운 클라이언트와 상담하는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우리가 가능한 생각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융통성 있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일 수 있도록 강요한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가 온정적이고 유능해지는 방식을 통해 얻게 되는 미해결된 문제를 스스로 검토하기 위해서 우리의 내면을 더 깊게 보도록 요구한다.
「사회복지실천기술의 이해」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클라이언트를 세 가지 형태로 분류하고 있다. 먼저 비자발적인 클라이언트가 있다. 이들은 아동학대 ․ 가정폭력 ․ 노인학대 가해자 수강명령을 받은 클라이언트, 보호관찰명력을 받았거나 사회봉사를 해야 하는 클라이언트,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사회적 압력에 의해 서비스를 요청하는 클라이언트가 그들이다. 두 번째로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적대적, 공격적 행동을 보이는 클라이언트가 있다. 이들이 상담과정에서 보이는 저항은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클라이언트가 있다. 보호를 필요로 하는 클라이언트로는 아동학대 피해아동, 가정폭력 피해여성, 노인학대 피해노인, 자살충동을 보이는 클라이언트, 타인을 해칠 위험이 있는 클라이언트가 있다.
이러한 클라이언트를 대할 때 사회복지사가 해야 할 과제는 다루기 어려운 클라이언트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클라이언트와 협력하여 상담하면서 새롭고 더 효과적인 방식으로 내담자가 적응하는 것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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