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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 연구 리포트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받아가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점수받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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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Ⅱ. 본론
1. 김소월의 생애
2. 시의 변천과정
3. 시의 특징
3-1. 민요조 율격
3-2. 여성화자
3-3. 저항의식
Ⅲ. 결론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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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1920년대는 문예동인지를 통해 서구 문학의 소개 및 서구적 사조의 전래가 봇물을 이루던 시기였으며, 두드러진 시의 주조는 3 1운동 실패 이후 지식인들의 좌절감이 표현된 현실 도피적인 낭만주의적 경향이었다.
소월은 이러한 문학적 격동기에 7 5조/ 3음보의 민요적 율격을 사용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노래하였고 민족 고유의 정서를 현대시에 담아낸 민요시의 선구자였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현실의식을 바탕으로 저항의식을 작품에서 표현함으로써 민족 시인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만큼 우리 문단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인이다.
본고에서는 그의 생애와 시기에 따른 작품성향과 더불어 시를 통해 작품 특징을 찾아보고 현대 문학사에서 소월의 시세계가 가지는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 략>
1연에서 화자는 동무들과 나란히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마을로 돌아오는 평화롭고 정겨운 농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2연의 첫 행에서 역접부사 ‘그러나’를 사용하여 1연을 부정하고 있는데, 나에게 집이 없고 우리에게 보섭대일 땅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토지조사사업 등의 경제적 수탈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보금자리와 농토를 잃어버리게 된 우리민족의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3연에서는 소월이 암담한 농촌현실을 보고 방황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동과 남북의 내 몸은 떠나가니 했지만 몸이 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음을 말함이다. 방황하면서도 희망을 구했으나 별빛이 아득한 만큼이나 희망도 아득하며, 마음에는 물결만 떠오른다. 여기에서 낙망하는 김소월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4연에서는 3연의 내용을 반전시키고 있다. 김소월은 3연에 방황하는 마음이 황송한 심정임을 고백한다. 주위 동료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의 표출이다. 하지만 마지막 행에서 온 새벽의 이러한 모습이 소월 자신이 인식한 한국 농촌의 모습임을 보여주면서도 좌절로 끝맺지 않는다. 오히려 미래에 닥쳐올 난관에 대해 한 걸음 한 걸음 김매며 나아가겠다는 현실 극복의 의지를 응축해서 표현함으로서 현실에 대한 저항의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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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2003
이어령, 『김소월 한국작가전기연구(상)』, 동화예선서, 1975
김한호, 『슬픈 시인의 노래』, 문예마당, 2000
김영철, 『김소월』, 건국대학교출판부, 1994
윤주은, 『소월의 이름을 부르노라』, 태성출판사, 1994
오하근, 『김소월 시어법 연구』, 집문당,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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