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체적 특징
갓난아기의 피부는 붉고 끈적끈적한 액으로 덮여있다. 생후 3~4일이 지나면 신생 아 황달이 나타나는데 1주일 정도 지나 간 기능이 원활해진다.
신장과 체중-출생시 머리가 크고, 동체는 길며, 하지는 비교적 짧고, 팔이 다리보 다 길고 사지는 동체보다 빨리 자라고 머리는 가장 서서히 자란다. 평균 신장은 50~52cm이며, 체중은 3.4kg으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약간 우세하며 또한 초산부보다 경산부가 약간 우세한 경향이 있다.
머리-머리의 크기는 뇌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머리둘레는 33~35cm이며 키의 약1/4에 해당되며 성인의 1/2정도이다. 아기의 두개골은 아직 융합되지 않았 기 때문에 이러한 일시적 변형이 가능하다.
2) 신체 발달의 조건
신체의 기본적인 구성은 유전요인에 따라 형성되지만 기타의 성장은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 즉, 모든 생물은 유전요인의 성장조건에 따라 다르게 발달하는 것이다.
Newman은 신체 발달에 있어서 유전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환경은 우리 힘으로 조정할 수 있으므로 교육에서는 환경적 요인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 것이다.
직접적 요인
·영양 : 어린이가 자랄 때 그에 필요한 영양소가 섭취되지 못하면 유전요인, 즉 발 달 가능성이 제대로 될 수 없다. 영양실조나 편식은 정상적인 신체 발달을 해치고, 신경계통의 발달을 지연시킨다.
·운동 : 수시로 휴식과 수면을 잘 조절해야 하고 감기나 병을 앓고 있을 때 지나친 활동을 시키는 것은 해롭다.
간접적 요인-인간의 신체 발달에 영향을 주는 조건을 고려하여 발달에 적절한 환경 조성과 정비를 해줌으로써 효과적인 신체 발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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