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FREE) 라는 책을 읽기 전에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이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것에 대해 알아 보았다. 저자는 롱테일 이론(경제학)의 창시자라 하는데 ‘롱테일 경제학’ 이란 무엇인가 롱테일 은 판매곡선에서 불룩 솟아오른 머리 부분에 이어 길게 늘어지는 꼬리부분을 가리킨다. 그는 인터넷 비즈니스에 성공한 기업들 상당수가 20%의 머리 부분이 아니라 80%의 꼬리에 기반하여 성공했다 고 주장한다. 오프라인 서점은 한정된 매장에 책을 진열해야 하기 때문에 상위 20% 위주로 책을 전시하게 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이런 비용이 적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빛을 못 보던 책들이 오히려 유통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웹2.0 이란 키워드가 인터넷의 화두가 되면서 앞으로 꼬리의 역할은 계속 증대될 것이다. 어찌보면 간단하고 쉬운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헌데 사람들은 왜 그의 책에 열광 했던 것인가 롱테일 경제학도 함 봐야겠다는 생각이 밀려온다.
이제 본격적으로 프리에 대해 적어 보겠다. 프리(FREE)라는 책을 관통하는 두가지 핵심 개념은 ‘풍요와 희소성’ 그리고 인간의 선택은 ‘예측가능하게 비합리적’이라는 것”이라고 적었다.
[희소성과 풍요의 상대적 착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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