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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환자사례로 가족간호에 대한 절차에 따른 보고서이다.
환자사정, 간호진단, 간호과정, 간호중재 등 총 22페이지로 구성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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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가족 소개
배○○ 할머니는 현재 87세이다. 자식은 딸 5명과 아들1명이고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이다. 전남편은 89세로 중풍에 걸렸으며 현재 다른 부인과 결혼하여 살고 있다. 배씨 할머니는 형제가 없고 38세부터 지금까지 계속 혼자살고 있다. 부모님께서 빨리 돌아가셔서 자신밖에 낳지 못하셨다고 한다. 복용하고 있는 약은 혈압약, 피부과약, 감기약이다. 피부과약은 소양증으로 인해 복용하는 중이고 복용한지 10년이 되었다.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소양증이 심해서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혈압은 5년 전에 진단받았고 자주 높았다 내렸다 하며 약은 꾸준히 잘 복용하고 있는 중이다. 허리통증으로 인해 파스를 자주 붙인다. 병원은 주로 한마음 병원을 다니신다. 당뇨는 없고 허리통증 외에 다른 통증은 없다. 수술경험과 큰 질병은 없다.
자식 중에서 넷째 딸이 배씨에게 가끔 방문하고 그 외에 자식들은 거의 방문하지 못한다. 첫째 딸과 넷째 딸만 서울에 있고 다른 자식들은 타 지방,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자식 중에서 막내아들을 가장 든든하게 생각한다. 아들이 든든해서 사는 맛이 난다고 자주 말씀하신다. 제일 든든하게 생각하는 아들은 부산에서 살고 있다. 아들을 제일 든든하게 생각하지만 아들과 자주 연락은 하지 못하고 있다. 배씨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교육을 많이 시켜주지 못해 안쓰럽다고 하신다. 자식들은 모두 고등학교 졸업이다.
배씨 할머니는 평소에 주로 경로당에 다니신다. 경로당에 가서 다른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신다. 경로당에 사회복지사들이 와서 파스도 주고 혈압도 재주어 좋다고 하신다. 매주 월, 목요일에는 경로당에서 친구 분들과 점심을 드신다. 비가 오거나 일이 있지 않으면 오후 4시쯤에 공설운동장에 가서 매일 1시간씩 걸으신다. 예전에는 다리가 아팠는데 걷기 운동을 하고 나서 통증이 사라졌다고 하신다. 통증이 사라진 이후로 걷기 운동을 아주 좋아하신다. 배씨 할머니는 천주교를 믿고 주말마다 성당에 다니신다. 자이 죽게 되면 성당에서 자신의 장례식을 치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IMF이후 나라에서 매달 20만원과 쌀, 반찬을 주어 그것으로 생활을 하고 계신다.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나라에서 돈이 나오는데 할머니 혼자 쓰기엔 충분한 돈이라고 하셨다. 가끔 딸들이 돈을 보내주기도 한다. IMF 때 아들이 부도나서 배씨 할머니에게 돈을 보내줄 형편이 안 된다.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2~4일에 한 번씩 오셔서 반찬을 해놓고 가신다. 여러 단체에서 배씨 할머니를 많이 도와주어 그것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신다.
평소에 잠은 잘 주무시고 대, 소변 모두 잘 보신다. 키와 몸무게도 일정하며 급격한 변화는 없다. 밥도 잘 드시고 현재 큰 걱정은 없다. 비타민이나 다른 건강식품은 복용하지 않는다.
집은 방 한 칸과 욕실로 되어 있다. 집과 방은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깨끗하다. 그러나 창문이 작고 하나뿐이며 창문 앞에 벽이 가로막고 있어 채광이 잘 되지 않는 상태이다. 낮에도 불을 키지 않으면 어두워서 생활하기 불편하다. 배씨 할머니는 이 집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
2. 가계도 (사진포함)
1921, 중풍
배씨 1923, 87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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