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이익접근법 (NI apporach method)
순이익접근법은 타인자본의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주주이익(NI:Net Income)이 많을수록 주주 부는 증대된다는 관점에서 자기자본비용은 타인자본의존도와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전개되는 이론으로, 비용이 저렴한 타인자본의 사용이 증가하더라도 주주에게 위험을 부담시키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타인자본을 많이 이용할수록 기업의 가치도 증가된다는 것이다.
순이익접근법에 의하여 기업가치를 평가할 경우 레버리지 증가에 따라 기업가치는 증가하고 총자본비용은 하락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적자본구조는 타인자본 의존도가 최대인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순이익접근법의 한계점으로는 기업의 파산위험성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과 레버리지 증가에 따라 재무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 순영업이익 접근법(NOI approach method)
순영업이익은 동일한 순영업이익하에서 기업의 가치는 그 기업의 자본구조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부채 사용을 증가시킴에 따라 비용이 높은 자기자본 대신 비용이 저렴한 타인자본을 사용함으로써 얻어지는 이점은 있지만, 부채사용으로 인하여 주주에게 위험을 부담시켜 자기자본비용을 높이기 때문에 그 이점은 완전히 상쇄된다는 것이다. 결국 순영업이익접근법에 의하면 어떤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하는가 하는 자본구조와 기업가치, 주주의 부와는 무관하며, 따라서 최적자본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