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즉시성
독자들은 가장 신속한 매체로서 신문을 꼽는 경향이 있다. 실제 매일 신문은 새로운 내용의 기사와 광고를 싣고 있다. 따라서 신문은 항상 지금(now)이라는 품질을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품질은 광고주가 즉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즉 광고게재 소요시간이 다른 매체에 비해 짧아서 돌발적인 마케팅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광고주가 신제품을 시자에 도입할 때 통상 매체 믹스의 일부로서 신문을 빠뜨릴 수 없다.
나) 지역성
현재 우리나라 주요 일간지들이 지방판을 발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광고주에게 지역 선택성이라는 강점을 제공하고 있다.
광고주들은 전국적인 광고노출을 위해 네트워크 TV를 주로 사용하게 되지만, 특정한 지역에 광고를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광고주들은 지역신문이나 전국일간지의 지방판을 이용해 특정 지역을 집중적으로 광고해서 이때 그 지역의 대리점명이나 주소를 광고함으로써 지방 대리점의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도 있다.
또 지역별로 광고내용을 달리해야 할 경우 제작물의 수정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제작상의 신축성(flexibility)을 가질 수 있다.
다) 색상의 높은 재현성
신문제작기술의 놀라운 발전으로 인해 과거와는 달리 잡지와 거의 같은 정도의 선명한 광고물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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