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문화의 3대 특징 연구
1. 들어가며
일본의 기업 지도자들은, 근로자들에게 회사를 하나의 긴밀히 짜여진 공동사회로, 거의 한 가족 단위로 생각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노동조합의 승인을 얻어서 그들은 종업원들에게 ‘3조의 신기(神器)’라는 것을 제공하고 있다. 그 세가지 보물의 , 가장 중요한 것부터 들면 종신고용제, 연공승진제, 그리고 유니언 숍의 보장이다.
2. 종신고용제
종신고용제는 간단히 말해서, 대기업이 가장 곤란한 재정적 곤란에 직면하지 않는 한 아무도 해고하지 않는 제도다. 심지어 어느 고용인의 일자리가 없어지더라도 그 회사내의 다른 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경기침체로 닛폰 제철이 동경 가까이에 있는 용광로의 하나를 폐쇄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때, 회사측에서는 재빨리 농사관계 자회사를 만들어 용광로 노동자들에게 소를 기르게 했다.
미국과 유럽의 많은 노동자들은, 그러한 일률적 안전보장은 사람을 태만하게 만드는 처사, 정년이 될 때까지 타성으로 적당히 해나가게 만드는 제도로 볼지도 모른다. 장기 베이스로 노동자들에게 작업을 할당하는 소련과 중공 두 나라에서는, 노동자들이 따분해 하고 일을 적당히 조잡하게 해치우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집단이 받아들여 주기를 갈망하는 국민이므로, 전형적인 일본회사는 거의 부족적인 충성심을 고취시킨다.
그 대신 기업은 종업원의 복지에 대해서 어버이와 같은 관심을 표명한다. 미쓰이 엔지니어링 및 조선회사의 야마시타 이사무 회장이 언젠가 말했듯이, “오늘날의 일본에 있어서 우리 회사 같은 회사들은 하나의 새로운 공동사회이며, 그 관자들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즐길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해 줄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종업원들은 그들의 기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끊임없이 다짐받고 있다. “우리 모두는, 일본에 있는 우리각자는,”하고 또 하나의 실업가는 분명히 말했다.“우리 조직의 흥망이 우리들 각자의 어깨에 걸려 있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2. 연공승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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