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남의 숲 속에 나는 상록다년초(常綠多年草)로서 잎이 길며 높이 10~20cm정도로 자란다. 초여름에 연한 보랏빛 꽃이 피었다가 가을에 아름다운 푸른 열매를 맺는다. 지피를 조성하고자 할 때에는 잎을 5~10cm 정도의 길이로 줄여 5~10 포기를 한 다발로 모아10cm 정도의 간격으로 심는다. 양지 바른 자리에서도 생육할 수 있으나 나무그늘에 심는 것이 좋다.
2. 헤데라 잉글리시 아이비
English Ivy또는 양송악이라고도 불리는 유럽 원산의 상록만경식물(常綠蔓經植物)로서 간 것은30cm에 이른다. 부착근(附着根)을 가지고 있으므로 벽에도 올릴 수 있다. 보통 종은 송악보다 잎이 크고 그늘진 즐긴다. 서울 지방에서도 잘 월동하나 잎에 얼룩무늬가 드는 것은 추위에 약하다. 번식은 꺽껓이로 뿌리가 쉽게 내리므로 대단히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