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년과 1873년 행해진 사회정책학회의 조사 연구의 중요한 질문은 현재 노동자들이 충분한 임금을 받고 있으며 좋은 집에서 살고 있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독일 내에서의 농업노동자들의 위치의 전체적인 발전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그들의 미래는 무엇인가였다. 시골에서는 경제적으로 배부른 존재들 대신에 궁핍한 농부 라는 잘 알려진 유형이 우리를 맞이한다. 국제적 경쟁이 전혀 없다고 해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는 정치적 우위가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며 진보하는 공업적 발전이 저지되지 않는 한, 정치 사회적 위계상의 현저한 몰락은 어떠한 경우에도 불가피한 결과이다.
2. 농업 노동자 연구의 내용
세계 경제에의 편입은 반쯤은 지속적으로 지주들의 대경 영에 의해 무시되었다. 전형적인 기사령 소유자는 자신이 마치 지방적 시장을 위하여 생산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농업을 경영했다. 고래의 노동제도와 사회계층은 동부의 인서트 관계(Instmann: 융커에 의해 고용된 노동자 계층. 가족단위로 1년 계약으로 고용되었으며 가족 전원이 항시 적인 노동의 의무를 지고, 아이들이 어릴 경우 스스로 부역농부를 고용해야만 했다) 및 농장 날품팔이꾼 관계 속에서 유지되었다. 계속해서 농업노동자들은 지주의 지배에 복종하는 대가로서 토지를 급여받고 농업경영의 결과인 수확에 동료로서 참여하는 세호의 호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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