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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민주적 급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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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민주적 급진주의
1. 민주적 급진주의 개요
민주적 급진주의는 자유주의의 한 변형이었다. 그러므로 엄격한 의미로 볼 경우 그것은 社會主義적인 것은 아니었다. 즉 그것은 혁명적 공산주의와는 명확하게 구별되었다. 그렇지만 그 일부 요소들은 잠재적 社會主義의 성격을 띄어왔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다수의 민주적 급진주의자들은 社會主義者로 전향하여, 심지어 민주적-급진적 개혁을 흔히 社會主義에 이르는 최초의 필수적단계로 계속 주창하면서 社會主義를 보다 “진보된” 단계로 알게 되었다. 동시에, 다수의 社會主義者들은 민주적 급진주의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폭로함으로써 그들의 입장을 분명히 하였다.
그리하여 최초의 社會主義者들은 민주적 급진주의자들과 비슷한점이 많았으며, 社會主義는 19세기와 20세기를 통해 이들 초기단체들과의 관련흔적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었다.
민주적 급진주의를 검토하는데 있어서 가장 손쉬운 방법중의 하나는 그들의 敵에 대한 대응태도를 검토하는 것이다. 보수적 右翼의 입장에서 볼 때, 민주적 급진주의자들은 단순한 계몽사상적 진리를 갖추어 지적인 외양은 있으나 피상적으로만 이해하는 사람들 즉 논리적 속단가들 (logic choppers)내지 ‘소시민’(little men)-서기, 숙련공, 소상인, 교사, 그리고 성공하지 못한 법률가-일 뿐이었고 또한 유서깊은 전통과 제도들을 무너뜨리고 특권적 특권계층의 사회적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소시민들이었다. 社會主義者들은 사유재산, 개인기업, 그리고 자유시장 문제등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이유로 민주적 급진주의자들은 비난했고, 또한 산업화의 충분한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고 그들을 비난했다. 심지어 민주적 급진주의자들과 정치적 동맹관계를 맺었던 자유주의자들의 주류세력 마져도 평등적, 개혁적열정에서 과도한 경향이 있음을 들어 그들을 혐오하고 다루기 어려운 사람들로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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