憂鬱(depression)은 精神病理에 있어서 감기라 할 수 있을 만큼 친숙하면서도 신비로운 것이라는 Seligman의 말에서처럼 憂鬱은 不安과 함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 할 수 있는 精神的 問題 中의 하나이다 (김정희.1983)
지금까지 憂鬱은 여러 가지로 정의되어 왔으나, 오늘날 사용하는 “憂鬱(depression)”이라는 용어는 Bleuler에 의해서 처음으로 사용된 것으로서 “슬픈 감정의 정도가 심하고 오래 되어서 병적으로 된 狀態”라고 정의하고 있다 (유대선. 1987, 재인용)
2. 우울수준이 높아졌을때 나타나는 구태적 상태
이러한 憂鬱水準이 높아졌을 때 나타내는 症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Lewinsohn, Munoz, Youngrendzeiss. 1978)
첫째: 不愉快한 感情을 가진다.
이것은 즐거운 감정상태와 반대되는 情緖로서 우울한 사람들은 종종 無氣力해지고 슬픔에 잠기고 비관에 빠지며, 자신을 無價値하고 無用한 존재로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人生이란 無意味한 것이며 자신의 장래를 어둡고 비관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個人的 成就에 대해 실패한 것으로 知覺하는 데 이는 종종 他人들에 의해서 부적절하게 認識된다.
둘째:活動力의 喪失이다.
憂鬱할 때 사람들은 憂鬱하지 않을 때 보다 더 소극적으로 行動한다. 이들은 가만히 앉아 아무일도 하지 않거나 고작해야 TV를 보는 등 아주 受動的이고 단조로운 활동으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집안일을 돌보거나 취미활동에 참가하는 것, 또는 즐거운 분위기에 참여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데 이런 활동들은 우울한 사람들에게는 動機가 잘 되지 않으며 많은 노력을 해야 가능한 아주 힘든 일이 된다.
셋째: 對人關係의 缺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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