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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랏빛 소가 온다 감상문 및 느낀점 )
내가 알고 있는 소라는 동물의 색은 황색이다. 황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금까지 봐왔던 소들이 거의 다 황색이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소에 대해 관심도 없다. 그런데 만약 소의 색이 보라색이라면 어떨까 아마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보라색 소를 보기위해 다들 몰려들 것이다. 그리고 그 보라색 소는 유명해질 것이다.
시장에는 많은 종류의 상품이 있다. 대부분의 상품들은 일반 누런 소이다. 사람들 눈에 띄지 않고 뭔가 특별한 것도 없고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상품들이 많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사람들이 너도 나도 사고 싶어하는 상품들이 있다. 그런 상품이 보랏빛 소이다. 보랏빛 소는 리마커블하다. 리마커블하다는 것은 얘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다는 뜻이다. 따분한 누런 소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다만 보랏빛 소만 눈에 보일 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끊임없이 보랏빛 소가 되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랏빛 소가 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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