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한 배경
공정무역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전 세계에는 농업(1차 산업)에 종사하며 매일 1달러 이하의 생활비로 살아가는 인구가 10억 명 가까이 됩니다. 열심히 원료를 생산하고 상품을 판매해도 ‘손해 보는 장사’를 하게 되며 생계를 위해 착취 수준의 노동을 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선진국의 압력’ 때문입니다. 생산품을 주로 수입하는 국가들은 대부분 선진국입니다. 따라서 낮은 가격에 거래를 요구해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이처럼 선진국의 구매자와 후진국의 생산자 사이에 불공정한 무역이 잦아지면서 후진국의 생산자들은 끝없는 빈곤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렇게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후진국의 생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긴 것이 바로 공정무역입니다.
Ⅱ. 본 론
1. 공정무역의 정의
공정무역이란 1985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무역기술 회의에서 선진국과 후진국 간에 불공정한 무역,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력 착취문제를 거론되면서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마이클 브라운에 의해 “공정무역”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즉 경제발전 수준이 낮으며 생활수준이 빈곤한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원재료를 수입할 때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제 값을 내고 수입하는 것을 뜻하며 덤핑을 하지 않고 생산 및 수출보조금을 받지 않으면서 이루어지는 무역입니다. 더 나아가 국제적인 무역에 있어서 거래 주체들이 투명성과 상호존중을 원칙으로 협력하여 높은 공정성을 추구하는 무역입니다.
특히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에 소외된 노동자나 생산자에게 보다 좋은 무역 조건과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 줌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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