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고발생시 보험사에 즉각 연락
2. 사고현장에서 증거 확보
3. 합의서 작성
4. 부당한 강요에 대한 거부
5. 정비 점검 견적서 및 내역서 확인
Ⅴ. 시사점 ……………………………………9
Ⅰ. 보험사기 피해 규모
지난 6월30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보험 사기단 92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아는 사람들과 짜고 상습적으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나지도 않은 사고를 허위로 접수해 거액의 보험금을 챙겼다. 이들 일당이 2004년부터 작년 8월까지 48회에 걸쳐 보험 범죄로 취득한 금액은 모두 2억4000여만원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보험 사기 적발금액은 2237억원,적발인원은 4만6370명이었다. 금액으로는 전체 보험사기의 67.7%로 2위와 3위인 보장성보험(13.7%)과 장기보험(13.1%)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적발인원(5만4368명)을 기준으로 하면 85.4%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