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구, 00구는 인접지역으로서 학생들이 유사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빈곤과 비행문제, 열악한 교육환경 등으로 주민과 학생들의 지역 애착이 낮고 형편이 나아지면 타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높다.
학교부적응의 문제는 학업, 정서, 약물, 타인과의 관계. 성과 관련된 문제 등 다양한 유형과 함께 결국 낮은 학교애착과 학습부진, 무능력감을 생성하여 등교거부, 무단결석, 교칙위반, 집단따돌림, 가출이나 폭력 등 비행행동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학교부적응의 이면에는 가정불화, 경제적 어려움 등이 시초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었다.
2010년 학교폭력실태조사 보고에 의하면 00구, 00구 아동청소년 1,000여 명 중 36.3%가 폭력피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D중학교에서는 3학년 311명 중 정서장애 71명, ADHD 47명, 폭력 31명, 집단따돌림 46명, 복합적 문제 42명으로 조사되었다. B초등학교 교육복지사는 초등학생 30%가 따돌림을 경험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아동 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 문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로 표출되고 있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인 해결노력이 매우 필요하다.
3) 경험적 근거
본 기관에서는 2010년 2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자아정체감 확립 프로그램인 00000을 실행.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