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에 따르면 미래부는 교육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문화관광부, 총리실 등 7개 부처에 흩어진 과학기술 기능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능을 모두 흡수한다.
박근혜정부의 조직개편 사항 중에서 가장 관심 사향으로 꼽히는 것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설이다. 미래부를 새롭게 편성함에 따라서 각각의 부서 기능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게 되는데 이는 각각의 정부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각가의 정부가 우선하는 정책에 따라서 새로운 부서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들어선 정권의 경우에는 부서의 통합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부를 설립함으로서 각각의 부서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통합하여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