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장소: 김해향교 (시도유형문화재 217)
주소: 경남 김해시 대성동 224
답사 날짜: 2012년 6월 3일 일요일
목차
1.답사장소 선정이유
2.김해 향교소개
3.김해 향교 답사
참고문헌
1.답사장소 선정이유
김해는 내가 살고 있는 부산 옆에 있어서 가깝기도 하고 학교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답사 장소로 선정했다. 또 마지막 수업 강의가 향교건축이어서 김해에도 향교가 있다고 해서 김해 향교로 답사장소를 선정하게 되었다.
2.김해 향교 소개
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사회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세워진 조선시대 관학 교육기관으로 유학을 가르치던 곳인데 현재의 중등교육기관에 해당한다.
향교는 교육과 제례의 두 기능 영역으로 나뉜다. 유생이 학문을 연마하는 명륜당과 일상생활을 하는 동·서재는 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공자를 비롯한 25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로 석전을 봉행하는 대성전과 동·서무는 제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김해향교는 김해 향교는 태종 8년(1408년) 고정(지금의 중앙여중)에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선조 말기(1602~1604년)에 대성전이 건립되고 인조초기(1625~1629년)에 동서무와 대성전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이 향교의 주산이 무너져 숙종 14년(1688년) 현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숙종 15년(1689년) 동서재를, 동 18년(1692년)에 신주를 건립하였으며 동 19년(1693년) 명륜당과 남루를 건립하여 면모를 갖추었다. 1769년에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770년에 재건되었다. 1880년과 1904년에 중수하였다. 1972년에는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수하였다.
김해 향교는 교육공간을 앞쪽에 제례 공간을 뒤쪽에 두는 향교 건물배치의 일반적 형태인 전학후묘(前學後廟)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입구에는 풍화루와 홍살문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