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우선 책의 내용부터 말해보면, ‘후카사와 환경공생주택’ 에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투수성 포장’ 이라는 것인데 단지내의 도로나 주차장에 대해서는 투수성 포장으로 빗물의 지하 침투를 용이하게 하였으며 중정에는 시냇물과 비오톱을 설치했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처음에는 무슨 말일까 의아해 하면서 생각했는데, 배수 시설에 부하를 주지 않는다는 것, 도로와 주차장을 낀 단지가 이렇게 배수시설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 생각해 볼 말인 것 같아서 책을 읽어보니 ‘환경공생 주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환경공생 주택’이라는 것은 지구환경 보전이라는 관점에서 에너지, 자원, 폐기물을 충분히 고려하며 또한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환경을 가꾸고 건설하는데 참여하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주택 및 지역 환경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은 누구나 할수 있는데 왜 정작 이렇게 하지는 못하는 것일까 가까운 일본에서는 하나하나 실천하고 국민들이 참여하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정작 못하는 것일까 생각해 봐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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