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어컨은 ‘전기 먹는 하마’로 간주돼 LG전자와 삼성전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가정용 에어컨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두고 자존심 싸움을 해온 데 이어 시스템에어컨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에어컨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두 회사는 국내 전자업체들 중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기 때문에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휴대폰 부분에서 우수한 강점을 나타내고 있으며 LG전자의 경우에는 TV부분에 있어서 뛰어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 두 기업은 모두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