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들을 보면 고용유연성이 높을수록 고용률도 함께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간제근로자 및 파견근로자 등을 자유롭게 고용할 수 있고 해고도 자유로운 국가일수록 국민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고용유용성이 높다는 것은 채용과 해고가 자유롭게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직원들의 채용과 해고를 보다 쉽게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률이 향상되는 것이다.
한국은 현재 심각한 일자리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고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서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