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선물영화감상문
Ⅲ. 맺음말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와 숀펜이 명연기를 보여주었던 ‘아이엠 샘’은 진정한 부성애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던 영화였고, 지금도 내 가슴 한 켠에 따스한 잔상으로 남아있는 작품들이다. 그리고 이번에 보게 된 7번방의 선물이란 영화 역시 앞으로 오랫동안 나의 기억 속에 ‘따스함’이란 세글자로 남게 될 영화라 생각되었다. 영화 속에서 용구가 보여준 애잔한 부성애는 핵가족화와 스마트기기로 인해 점차 의사소통이 단절되어 가는 이 땅의 가족들 모두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해주었고, 그런 의미에서 작금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최고의 힐링무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더불어 황금만능주의로 인해 가족보다 돈을 우선시 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영화라고 느껴지기도 했다. ,,,,,,,,,,,,,,,,,,,,,,,중략,,,,,,,,,,,,,,,,,,,,,,,, 한편 이 영화를 보며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가슴 아픈 8글자를 생각하게 되었다. 수 백억원을 횡령해도, 얼마 뒤 특사로 풀려나는 재벌들과, 생계를 위해 몇 만원어치 물건을 훔치고도, 몇 년을 만기복역한 아주머니를 보며, 이 땅에 과연 정의와 평등이 존재하는가 회의감이 들었었다. 그리고 오늘 이 영화에서 용구의 억울한 죽음을 보며, 마음은 더욱 아련해,,,,,,,,,,,,,,,,,,,,,,,,,,,본문 내용 중 발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