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감상문중에서,,, 발췌함,,,,
Ⅲ. 맺음말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막회였다. 이 영화는 가공하지도, 익히지도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영화였고, 포장하고, 꾸미기보다는 한 편의 다큐처럼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였기 때문이다. 마치 허름한 막회집에 가서 두툼하게 썰은 막 회 한 점을 입에 넣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이 영화는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소외되고 힘겨운 인생들의 안타까움을 잘 대변해주었다. 어떤 사람인들 유년시절 상훈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겠는가? 실제로 범죄자들을 조사해보면 유년시절 큰 충격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한다. 즉 범죄의 책임은 가해자에게도 있지만, 그러한 범죄자를 양산한 사회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다는 이야기다. 예전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탈옥수 신창원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는 이렇게 말했었다. "지금 나를 잡으려고 군대까지 동원하고 엄청난 돈을 쓰는데, 나 같은 놈이 태어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너 착한 놈이다`하고 머리 한번만 쓸어주었으면 여기가지 안 왔을 거다. 5학년 때 선생님이 `새끼야, 돈 안 가져 왔는데 뭐 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하고 소리쳤는데 그때부터 마음속에 악마가 생겼다" 이처럼 이 영화,,,,,,,,,,,,,,,,,,,,,,,,,,,,,,,,,,,,,,,,,,,,,,,,,,본문 내용 중 발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