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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맺음말
평소 눈물이 많지 않은 나이지만 영화가 끝나고, 윤도현과 이소은이 부른 영화의 주제곡이 흘러나오자 참았던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비록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이 영화가 전해주는 감동은 생각보다 무게감 있고, 깊이 있었다. 한편 영화를 다 보고 나자 감이와 길손이의 모습에서 나의 사촌동생들의 얼굴이 자꾸 오버랩되었다. 내 사촌동생들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같은 날에 잃었다. 다행히 혼자사시며 적적하셨던 할머니께서 사촌동생들을 키워주셨지만, 부모님이 없는 사촌동생들은 일찍 철이 들어 항상 형인 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곤 했다. 또 어느날엔 사촌동생들 중 막내 녀석이 사진을 보지 않으면 엄마얼굴이 잘 생각이 안난다고 말하며 울었는데, 마음이 아파 나도 그만 소리내어 같이 울어버렸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의 극진한 사랑을 받아온 나로써는 감히 그 슬픔의 무게를 가늠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축복을 당연함으로 생각하며 살아간다. 매일 매일 잔소리한다고 엄마에게 화를 내고, 간섭한다고 아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마치 나 혼자서 지금까지 자라온양 허세를 부린다. 그러나 우리는,,,,,,,,,,,,,,,,,,본문 내용 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