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이성적이고, 현명한 동물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하지만 그 동안 있어왔던 전쟁 속에서의 무분별한 민간인 학살이나 2차세계 대전에서의 홀로코스트를 되돌아 본다면 인간이 정말 다른 동물들 보다 이성적인 존재가 맞는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너무나도 끔찍했었던 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는 그 믿을 수 없는 잔인함으로 인해 그 동안 많은 문학작품들과 영화에서 다루어져 왔던 단골 소재이다. 그리고 이 ‘쉰들러 리스트’ 라는 영화는 홀로코스트 영화의 최고봉이라 할 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이다. 특히나 이 쉰들러 리스트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작품을 그려내기 위해 오스카 쉰들러라는 실제 인물을 토대로 영화를 연출했고, 출연자 모두 폴란드와 이스라엘의 무명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장소도 실화의 현장인 크라쿠프에서 실제 그때의 공장을 사용해 촬영했다. 심지어는 1993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흑백영화로 제작했을 만큼 스필버그 감독은 최대한 사실적으로 홀로코스트를 그려내고자 했다. 결국 이러한 노력으로 1993년 제6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20여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명작중의 명작으로,,,,,,,,,,,,,,,,,,,,,본문 내용 중 발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