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인간이 죽는 순간은 숨이 끊어지는 순간이 아니라 포기하는 순간이라고 한다. 그 만큼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자신의 인생을 자포자기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인생에 있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최악의 순간이 찾아오면 끝없는 절망감에 휩싸여 엄청난 자괴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렇게 최악의 순간이 찾아와 더 이상 삶을 살아나가는 것이 힘겨워 지게 되면 나약해진 이들은 더러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고, 또 몇몇은 술이나 마약에 의존하여 현실을 외면한 채 폐인의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어떠한 처지에 처해있든 숨 쉴수 있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고귀한 것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얼마든지 역전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3억 5천만원의 빚을 갚기 위해 10년 동안 치열한 삶을 살아왔던 이종용씨의 삶은 나약해진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요즘 세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 요즘 젊은이들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직업을 고를 때에는 대부분 저울질을 한다. 그리고, 힘든 일, 대접받지 못하는 일, 보수가 적은일, 번거로운 일은 자신의 취업리스트에서,,,,,,,,,,,,,,,,,,,,,,,,,,,,,,본문내용중 발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