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르바이트 노동자 단체인 '알바연대'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대학가 주변 아르바이트 노동자 1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요인은 '시급'(26%)으로 나타났다.
국내 아르바이트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아르바이트는 대부분이 시간당 급여를 받는 것으로서 채용과 해고가 자유롭게 발생한다. 정규직 직원처럼 근로자에 대한 지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