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을 사랑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것인지 아니면 옛것을 고수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면 우리들은 보통 극히 보수적으로 변한다. 심지어 바꾸는 것이 유리할 때조차 그렇게 한다. -‘초깃값 효과’ 중에서”
- 인간은 자신의 감정, 행동이 결정한 습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일종의 관성인데,
변화보다는 현상유지를 선택하는 심리에는 변화로서 얻을 수 있는 기회의 가능성과 효용에
대한 판단이 흐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