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요.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몸 밖의 세상의 지배를 받아서, 세상이
내 마음을 슬프게 만들기도 하고 기쁘게 만들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우리 마음은 거대한 세상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하고 연약한
존재로 여기게 되지요.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의 생각을 뒤집어놓습니다.
세상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투사된 내 마음을 보고 우리는 세상이 이렇네, 저렇네, 하는 분별을
일으키며 사는 것이라고요.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다.
우리에게 보이는 세상은 온 우주 전체가 아니라, 오직 우리 마음의 눈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한정된 세상입니다. 혹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