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G전자엔 K과장 같은 사례가 적지 않았다. 임직원 부정비리에 대한 제보가 크게 늘어난 데다 조금의 관용도 없이 회사 규정 그대로 처벌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본무 LG 회장의 정도경영 의지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 전자제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막대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생산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LG전자는 제품의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는 가운데 기업 내의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정비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