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발 신흥국 금융위기설이 확산되면서 브라질과 함께 중남미 경제를 떠받쳐온 멕시코에도 여파가 밀려들고 있다. 금융위기설이 퍼지며 환율과 주식시장이 불안해진데다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마저 연초보다 대폭 추락했기 때문이다. 멕시코의 환율과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멕시코는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하여 급격한 경제성장을 달성해왔지만 최근들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양적완화정책이 변화됨에 따라서 멕시코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멕시코 경제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면서 기존에 멕시코가 가지고 있는 내부적인 문제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