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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월든투' 독후감,서평,감상문,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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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는 '자유의지'를 인간본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철저하게 주어진 조건에 따라 움직이는 동물이므로, '행동 공학'의 조작을 통해 가장 '보람 있게' 살 수 있는 인간의 낙원을 건설할 수 있다고 한다. 스키너 이전에도 수많은 유토피아 이론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과 '월든 투'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전 '유토피아' 들은 '철학적 완전주의'를 실현하려는 노력이었을 뿐이지만, '웰든 투'는 사회 구성원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는 집단이다. 따라서 이전 유토피아에 대한 추구는 철학적 이상에 얽매어 오류 수정이 불가능해서 자멸할 수밖에 없었던 반면, '웰든 투'는 수정이 얼마든지 가능한 사회이다. 말하자면, '가장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무수한 실험이 가능한 사회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스키너가 말하는 '가장 행복한 사회'란 무엇인가? '가장 행복한 사회'란 가사일, 육체적, 정신적 중노동같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최대한으로 줄인 사회이다. 스키너는 불필요한 수요를 줄이고 작업을 능률화시킴으로써, 그리고 불합리하게 남아도는 산업 예비군들을 꼭 필요한 수요에 대한 생산에 돌림으로써 노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지금처럼 사회의 일부 계층만이 노동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 가능한 사회 성원 전체가 일하게 된다면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전체 노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월든 투'에서 개개인의 하루 작업 시간은 네 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보람 있는 사회'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회'이다. '월든 투'에서는 누구도 무엇을 해야 한다고 강요받지 않는다. 누구라도 적성에 맞는 일을 스스로 방해 없이 선택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보람 있는 사회'란 긴장을 해소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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