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정신분석적 성격이론 요약과 그 이론에 입각하여 나의 성격 분석
I.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요약
프로이드는 19세기말 비엔나에서 신경과 수련을 받았다. 수련과정에서 그는 부분마비, 진전, 청각상실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치료하면서 이러한 신체증상은 정서적 혼란 때문에 생긴다는 것을 알았다. 그 당시에는 이러한 증후군을 히스테리라고 부르고 있었다. 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얻어진 것이며, 초기 아동기경험, 무의식적 동기와 갈등, 성적 및 공격적 충동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인간의 성격, 동기 및 심리장애를 설명하려고 한다. 프로이드의 이론은 처음에는 별 관심을 받지 못했다. 1900년에 출간된 꿈의 해석 은 8년 동안 600권 정도밖에 팔리지 않을 정도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세 가지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첫째, 인간의 행동이 자신이 의식하지도 못하는 무의식적 요인에 의해 지배된다는 주장은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던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많은 혼란을 가져다주었다. 둘째, 성인기의 성격은 이미 아동초기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에 개인의 통제력을 벗어난 것이었다.
셋째, 성의 개념을 강조한 것은 그 당시의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의 윤리와는 상반된 것이었다.
1. 개념
정신에너지(본능:instinct):신체구조의 긴장상태에 의해 유발되는 정신적 표상. 즉, 소망의 집합체로서 생리적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형태로든 이용 가능하다. 폐쇄체계이기 때문에 이용 가능한 에너지의 양이 고정되어 있다. 정신에너지의 배분은 생리적 욕구, 개인이 발달단계, 과거의 경험, 현재의 환경 등과 같은 복잡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는데 고정된 양의 정신 에너지가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에 어떠한 비율로 배분되는가에 따라 각 개인이 보이는 행동은 달라진다고 보고 있다.
삶의 본능(eros):생명을 유지시키고 발전시키고, 친밀하고 유쾌한 신체적 접촉을 갖고, 타인과 사랑을 나누며 개인의 창조적 발전을 도모하는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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