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업교육의 개념
공업교육은 ‘공업이라는 산업영역’에 관심을 둔 교육으로 공업분야의 직업에서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을 습득시키려는 교육입니다. 그렇다면 공업이란 무엇인가 공업의 정의를 살펴보면 공업은 인간에게 유용한 재화를 만드는 일을 계속적으로 행하는 산업을 공업이라고 합니다. 공업은 자연의 제약을 적게 받습니다. 다양하고 폭넓은 가공 기술이 발달할 영역이 가장 크며 인위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원료와 노동 대상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이 공업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업의 필수 요소를 살펴보면 자원, 자본, 기술, 수요시장의 4대 요소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합니다.
자원이라 함은 물적 자원과 인적자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물적 자원은 농산물, 수산물, 물, 공기 등을 포함하며 인적자원은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의 지식, 기술, 노동력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자본은 공장을 건설하고 자원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판매를 위한 활동을 원활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기술의 중요성은 재론의 여지가 없으며, 축적된 자본으로 건설된 공장에서 확보된 자원과 재료를 좋은 기술로 제품을 만듭니다. 수요시장은 공장에서 확보된 자원과 재료를 좋은 기술로 제품을 판매할 시장이 있어야 공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공업교육과 관련된 용어로써 실업교육, 공업교육. 직업교육, 보통교육, 실과교육, 기술교육이 있습니다.
실업교육은 실업이란, 원래 관직이나 사람을 가르치는 것 등과 같이 손발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일하는 사람에 대칭하여 실질적인 생산에 종사하는 업을 가르키는 것으로 농업, 공업, 상업에 종사하는 것을 뜻하였습니다. 따라서 실업교육이란, 바로 이러한 업에 종사할 사람들을 양성하는 교육을 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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