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파리란
- 파리목 초파리과 곤충을 총칭하는 말이다. 거의 세계 전 지역에서 발견되며 종류에 따라 사는 곳이 굉장히 다양하다. 갖춘탈바꿈을 통해 자라며 한 세대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모 건의 돌연변이 연구로 유명한 노랑초파리는 유전학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학 분야에서 실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몸길이
보통 2~3mm이며 5mm정도가 되는 종류도 있음
한살이
알, 애벌레, 번데기, 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
분포지역
세계 각지
학명인 ‘Drosophilidae’는 ‘이슬을 좋아한다’는 뜻의 그리스어로부터 유래하였다. 흔히 ‘초파리’라는 이름은 초파리과 초파리속(Drosophila)에 속하는 파리 종류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지만, 파리목 초파리과에 속하는 약 65속 모두를 아울러 ‘초파리’라고 부른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초파리 종류로는 노랑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가 있으며 생물학 분야, 특히 유전학에서 연구재료로 많이 이용되었다.
초파리과에는 전 세계에 약 65속, 3000종의 초파리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종류가 많은 만큼 그 형태도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뉘며 다리가 6개, 날개는 앞날개 1쌍만 발달하고 뒷날개는 퇴화된 파리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몸 크기는 작아서 대체로 2~5mm 정도이며 대체로 암컷이 수컷에 비해 크다. 겹눈은 붉은 빛, 더듬이는 어두운 색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몸 색깔은 노란색, 갈색, 검은색 등으로 다양하다.
2. 야생형 암수 초파리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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