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주제 : 우정과 사랑에 대한 토론
소주제 : 남녀 사이에 우정은 지속될 수 있을까?
토론자 A : 남녀 사이에 친구, 가능하다. 허나, 깊은 친구는 되지 못한다. 친구란 뭘까? 친구란 이익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평생 함께 할 동지라고 생각한다.
헌데, 남녀 사이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과도 같은 사이다. 생물학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너무나 다르게 태어난 그 둘은 우연히 공통된 관심사로 인해 친구가 될 수 있고, 그 관계가 지속되고 발전이 이루어지면 연인이 되고, 그 반대의 경우는 그저 밍숭 맹숭한 그냥 아는 사이가 되기 마련이다. 또한 어쩌다 친구 사이가 지속된다 해도 그 둘은 각자 결혼이라는 것을 할 것이고. 그 이후 둘은 자연스레 떨어지고 멀어지게 된다.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