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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투자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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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투자 환경
1. 인도의 투자환경 일반
인도는 1991년 개방정책을 채택한후 연간 GDP 6%의 고도 성장을 이룩하여 식량의 자급자족, 세계 제2의 IT강국을 도모하는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음. 그이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특히 중국과의 경제격차가 크게 벌어짐에 따라 인도 정책결정자들은 제2세대 개혁을 부르짖고 있음. 그중에서도 과감한 외국인 투자의 도입(특히 재외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문호 개방), 분야별 투자상한선의 철폐내지 상향조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임.
전반적으로 볼때 인도의 투자환경은 ① 과거 10년간 6%대의 고도성장, ② 정치안정, ③ 환율안정, ④ 낮은 이자율, ⑤ 820억불(2003.6.8)에 달하는 외환보유고 등 여타 후진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강점을 가지고 있음. 특히 인구 10억의 방대한 국내시장, 풍부한 일반노동력, 엔지니어링 및 과학분야의 교육받은 고급인력, 풍부한 천연자원 등은 외국투자가에게 유리한 점으로 작용하고 있음.
외국기업이 인도에 투자진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대부분의 소비재, 중간재, 자본재까지도 25%이상(2년전까지는 35%)의 고관세 규제를 받고 있어 대인도 직수출의 경로가 막혀 있기 때문임.
그러면 왜 인도가 제2의 중국이 되지 못하고 있는가
인도는 한마디로 중국보다 외국기업이 경제활동 하기에 쉽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임.
인도의 경제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관리들의 부정부패, 지지부진한 경제개혁조치(민주주의에서 오는 장점이면서도 부작용으로 역할), infrastructure 부족에 따라 운반비 등 과다, 저생산성(별표1) 등으로 외국기업들이 중국보다 인도진출을 주저하고 있으며 심지어 1991년이후 급증한 서방다국적기업의 철수 사례(미국의 경우 대인도투자가 1997년 733백만불에서 2001년 250백만불로 축소)가 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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