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 cell과 한의학 연구 접목에의 고찰
1. 서론
줄기세포(Stem cell)란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와 조직의 근간을 말하는 것으로, 기원 조직의 종류에 따라 성체줄기세포(adult stem cell) 및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로 분류한다. 성체줄기세포는 성인의 골수, 혈액, 각막, 망막, 뇌, 골격근, 간, 피부, 위장관, 상피세포, 췌장 등 성체 내 각종 장기내에 희소하게 존재하고, 1988년 Thomson 박사 등에 의해 확립된 배아줄기세포는 착상 전 배아, 발생중인 태아 성선조직 등에서만 존재한다. 배아줄기세포는 수정란으로부터 유도된 배반포의 일부인 내괴세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성체줄기 세포에 비하여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전능성(pluripotency)와 자가 생산력이 뛰어나 지나친 증식력이 문제를 야기시킨다. 성체줄기세포는 증식이 어렵고 얻을 수 있는 숫자가 제한된 반면 생체내에 이식하였을 때 필요한 장기로 적절히 분화할 수 있는 장기특이적 분화능력(site specific differentation)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배아줄기 세포는 분화의 문제, 성체줄기 세포는 증식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각각의 과제가 있다. 이들 줄기 세포의 능력은 첫째 다중 분화능력, 둘째 병변부위 추적 능력, 셋째 분화의 유연성, 장기생착 및 자가 재생산 능력인데, 이것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문제점과 과제의 해결이 급선무이므로, 이것을 한의학과 접목하여 기존의 서양의학적 관점이 아니라, 동양의학의 새로운 관점으로 해결하는 것의 연구와 이론을 바탕으로 Stem cell 연구와 한의학의 연구에의 접목과 연계에 대해 논하고자 하였다.
2. 공식적으로 밝혀진 줄기세포 작용 능력
1)다중 분화 능력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목적으로 할 때 가장 큰 공헌을 하는 특성이다. 배아줄기 세포는 많은 동물 실험시 체외에서 배양조건을 달리함에 따라 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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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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