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인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사도를 보고나서 작성한 영화감상문입니다. 영화 사도의 내용 줄거리와 함께 사도 영화감상평이 적절하게 어우러졌으며 영화감상문의 형식을 제대로 갖춘 자료입니다. 또한 사도 영화와 관련된 역사적 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서술하여 이와 관련된 레포트를 작성하시려는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자료입니다. 더불어 탄탄한 내용구성으로 직접 사도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이라 할지라도 감상문을 작성하시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끝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자료이니 믿고 구매하셔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천인이었던 무수리 출신 어머니 숙빈최씨의 소생으로 태어났고, 즉위과정에서 경종을 독살했다는 추측성 루머에 시달렸던 영조는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만큼은 그야말로 완전무결한 모습으로 즉위하여 재위기간 내내 콤플렉스에 시달려왔던 아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랬다. 특히나 끔찍이도 아꼈던 맏아들 효장세자가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후 42세라는 늦은나이에 얻었던 늦둥이 사도세자의 존재는 분명 그에게 삶의 활력소였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노력과 실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평생을 학문에 정진하여 경연시간에 오히려 신하들을 가르치기도 했던 영조입장에서 볼 때 무인적 기질을 보이며 공부를 소홀히 하던 사도세자는 분명 성에 차지 않는 자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식을 바로잡으려 집착과 핀잔이 잦아질수록 오히려 사도세자는 엇나가기 시작했고, 그렇게 부자간의 비극은 시작되었다. 사도세자와 영조의 이야기는 그 동안 많은 작품의 단골소재였지만 이 작품은 그 간의 관점과는 조금은 다르게 최대한...[영화 사도 감상문 본문 내용 中 발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