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상 선정의 동기
근래, 60주년 광복절을 맞이 하여 여러 매체들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들어나지 않았던 역사들에게 대해 이야기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충격과 울분을 자아냈던 시간들을 맞이했다. 특히,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태평양 전쟁시 교토 군비행장 건설을 위해 강제동원 시킨 조선인 1800여명이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남아서 일군 마을, 우토로를 소개하면서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던 안타까운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선인 학교를 폐쇄하고, 강제 지문 채취를 당하며 치안 관리 대상자가 된 조선인들, 거기다가 강제조사와 연행이 만연히 일어났던 그 시대의 아픔을 조명했다. 또한 유엔의 강제퇴거 금지 권고안에도 우토로 마을조선인들을 퇴거 시키려는 문제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무지와 알려고 하지 않았던 무관심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