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까지의 노년학 연구에서는 노화의 부정적 측면, 즉 생물학적 노쇠, 심리적 무기력, 질병과 장애, 사회적 의존성 등에 고집스럽게 집착하였다. 하지만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서 지적 수준이 높고 사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화의 긍정적 측면, 즉 성공적 노화(successful aging)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성공적 노화에 대한 개념은 1986년 미국 노년사회학회에서 처음 제시된 이후로 1990년대부터 생물학, 사회과학, 의학 등의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성공적 노화에 관한 연구들이 이루어졌다. 성공적 노화는 Rowe와 Kahn(1998)의 노화수준 구분에서 최적의 노화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