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개념에 대한 정의는 각 시대, 국가, 학자별로 약간씩 다르게 정의되어 왔으나, 오늘날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개념을 들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정하고 행동계획을 결의하면서 1980년에 국제장애분류(ICIDH)라고 하는 장애에 관한 개념적 틀을 발표하고 이 분류기준을 세계 각국에 적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1980년의 국제장애분류 제1판(ICIDH-1)의 장애개념에서 장애의 정의를 기능장애, 능력장애, 사회적 불리의 3개의 영역으로 나누었다. 기능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