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체제가 붕괴하자, 이분법적 분열 상태로 점철되었던 국제사회는 다양한 측면에서 협조와 분쟁요인을 창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국제질서는 불확실한 측면이 산재하여 미래의 국제사회를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지극히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었다. 국제사회의 경제발전과 그에 따른 가속적인 기술 및 생산방식의 발전은 국제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구조를 계속적으로 변화시키게 된 것이다. 기술과 경제발핀, 그리고 정보혁명 등으로 이어지는 현대화 과정은 민주주의의 확산과 인권옹호, 정치 적 참여의 증가 등 다양한 종류의 혁명적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치적 ․ 경제적 ․ 기술적